연말 완공을 목표로 8월경 시설리모델링 들어가

지난 99년 지하1층, 지상2층에 1,000여㎡ 규모로 지어진 유성 신성동에 위치한 유성구노인복지관이 증축 등 시설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된다.

22일 유성구(구청장 진동규)에 따르면 부족한 복지공간 확충을 위해 신성동 372번지내 지상 2층규모의 현재 사용하고 있는 노인복지관을 3층으로 증축하고 층간 이용시설도 일부 재배치하는 등 시설 대수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83.43㎡ 규모의 지상1층은 종전과 같이 사무실, 상담실, 식당, 체력단련실로 사용되지만 475.5㎡ 규모의 지상2층은 종전의 대강당을 주간보호실, 물리치료실, 세미나실, 자원봉사연구실 등으로 일부 재배치된다.

또 이번에 증축되는 475.5㎡ 규모의 3층에는 320명을 수용하는 다목적실(강당)과 프로그램실, 홀 등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부족한 복지공간을 확충함으로써 노인분들에게 한층더 업그레이드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며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확대하여 노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실시설계중에 있는 노인복지관 리모델링사업은 금년말 완공을 목표로 오는 8월경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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