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인턴 계약직 사원 정규직 전환

새마을금고가 정규직과 계약직 인턴 등 총 1천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채용 인원 1천 여명은 새마을금고 현재 직원의 6.2% 수준으로 평년의 두배에 달한다.

새마을금고는 경기침체를 고려하여 상반기 중에 새마을금고 정규직 500여명, 시간제 업무보조원 계약직 400여명, 노동부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연계 등을 통한 인턴100여명과 새마을금고연합회 55명 등 모두 1,05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새마을금고는 이번 채용계획에 포함된 계약직 및 인턴사원 500여 명 중 채용 후 근무태도와 실적이 우수한 직원에 대해서는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으로 금고측은 약 10~20%이상이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인력 채용시 소요되는 재원은 현직 임직원의 인건비 절감분과 신규채용 직원 임금의 삭감분 등으로 충당된다.

새마을금고는 "일자리나누기 실천으로 미취업자 고통분담 등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이념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청년실업 등 사회적 문제해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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