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문예인들의 새로운 등용문 되길

최종 본선에 오른 5편의 시가 낭송가들에 의해 낭송되고 있다.
2007 전국 시인대회를 겸한 계간 대한 문학 세계 문학상 시상식이 대전 문화의 전당 컨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져 1부는 전국 시낭송인 협회장인 이정윤씨가 사회를 맞아 시문학 시상식의 서막을 열었으며 2부는 이명순씨가 사회를 맞아 올해 출품된 작품들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본행사의 막을 열었다.

 

 올해 시문학계에 새롭게 등단하고자 하는 신인 문예인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매김한 이번 시인대회에는 총 220여편의 작품 중 엄선된 5편의 작품이 최종 결선에 올라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들의 직접 투표 방식을 통해 공정성을 기하는 모습들이 눈에 띄었다.

 

이번 행사에서 신인 부분 대상은 ▲ 대상에는 유남기씨의 ‘나로도의 부활’ ▲ 최길준 ‘ 닻’ ▲은상에는 이성화 ‘ 토우’ ▲동상 김정숙 ‘하얀 쪽 달’, 장현진의 ‘삼각 로터리 서점에는 시집은 없다’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인대상 - 유남길의 '나로도의 부활'이 신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2사분기 월별 신인상 수상에는 ▲4월 시부분 오해룡, 임정호 ▲5월 시부분 신성호 ,이덕진, 전영희 , 최만섭  수필 부분 공순임 ▲6월 시부분 양대성, 이창무, 이관형, 수필부분 윤상기 씨가 추천 시인 문학상에는 채유진씨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대한 시낭송인 협회 이정윤회장은 “사회가 발전하면서 문학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해 졌다”며 “메마른 세상에 한줄 빛으로 남아 마음에 풍요를 주는 사업에 더욱 매진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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