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과협·구봉예술단,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 나눠

빵을 만들고 있는 대한제과협회 서구지부 회원들

<대전시티저널 김상수 기자> 서구지역 제과업주 및 종사자와 구봉예술단원들이 ‘사랑의 빵’을 직접 만들어 복지관 어린이 및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전달한다는 따뜻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만들어진 빵을 포장하고있는 구봉예술단원들

대한제과협회 서구지부 회원 11명과 구봉예술단원 9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3일 서구 정림동 후생학원에서 3,200여개의 빵을 직접 만들어 둔산 복지관, 후생학원, 은혜의집, 비둘기집, 가수원 독거노인, 월드비젼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빵’ 나눔 운동을 전개했다.


 지난 2003년부터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제과협회와  후생학원은 15년 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어린이들 생일잔치등을  펼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대한제과협회 관계자는  “ 우리는 빵을 즐겁게 먹는 어린이들을 보면 그냥 오고 싶은 마음이 우러난다”며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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