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올시즌 7번 싸워 5번 져

오늘은 다른 패션 - 한화의 치어리더들의 신나는 율동
표정관리 어렵네 - 고동진이 볼을 피하며 심판을 바라

 

 

 

 

 

 

 

 

 

 

 

 

 

 

 

 

 

 

파죽지세 한화가 삼성을 맞아 홈구장 3연패를 기록해 사자가 독수리의 천적이란 말이 떠돌고 있다.

 

3일 삼성과의 3연전에 나선 한화는 선발 류현진을 내세워 삼성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잠재우기에 나섰다.

 

철저한 투수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 이날 경기는 초기 짐작 만큼이나 유현진과 삼성 용병 매존의 철저한 투구전을 펼치며 막상 막하의 실력대결을 펼쳤다.

안타는 이런것 - 삼성 김한수가 안타를 치고 있다

유현진은 젊은 패기 만큼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강속구와 변화구를 적절히 섞어가며 삼성의 선두 타자들을 요리했으나 위기는 하위타선으로 넘어가는 2회초 2할대의 타율을 보이고 있는 김한수에게 예기치 않은 중견수앞 1루타를 허용해 난조를 보이기 시작하더니 이어 들어선 조동찬에게 볼넷마저 허용했다.

아싸 병살타 - 7회초 삼성 김한수가 친 타구를 병살처리하고 있다
안타치는 심정수 - 로마 병사 심정수가 안타를 치고

 

 

 

 

 

 

 

 

 

 

 

 

 

 

 

 

 

그러나 안타로 진루에 성공한 김한수가 도루하는 과정에서 아웃되면서 위기는 한풀 가시는듯 했으나 2할3푼의 타율을 보이던 이정식에게 좌중간 홈런을 허용해 스코어는 2:0 으로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넜다.

 

2점을 빼앗기 상황에서 한화의 방망이들은 좀처럼 불이 붙지 않았다.

 

이어진 3회 한상훈이 볼넷으로 진루에는 성공했으나 선두진영으로 이어지는 후속 타자들이 삼진과 뜬공등으로 3자 범퇴로 물러나면서 추격의 의지를 꺾었다.

 

한화에게도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덥기는 하구 야구는 봐야겠고 - 섭시 30도를 넘나드는 날씨에도 관객들의 응원은 그침이 없었다.

 

7회 공격에 나선 한화는 1사 이후 타석에 올라온 1번 조원우는 삼성 선발  매존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선 권오준에게 좌중간 1루타를 뽑아내더니 2번 김민재 마저 투수 앞 내야 안타로 추격의 고삐를 바짝 조이자 삼성은 권오준을 빼고 빠른 직구의 권혁으로 재빠르게 바꾸는 발빠른 용병술을 보이기도 했다.

안풀리는 한화 내가 친공에 내가 맞고

권혁이 상대한 첫 타자는 한화 용병 크루즈였다.

 

크루즈는 권혁의 초구를 노린 것이 중견수 앞 1루타로 이어지면서 2루주자 조원우가 홈을 밟으면서 한점차로 바짝 뒤쫓는 듯 했지만 결국 후속타 불발로 추격을 멈춰야 했다

몸던진 삼성 - 한화의 한상운친 파울을 잡으려다 벤츠에 부디쳐 넘어진 삼성 조동찬

한화는 삼성을 상대로 7번 싸워 단 2번의 승리밖에 거두지 못하는 한화의 천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투수는 6.2 이닝 동안 114개의 투구와 3개의 안타만을 허용한 매존에게 돌아갔으며, 류현진은 9이닝 동안 111개의 투구와 7개의 안타를 기록하고도 패전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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