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빛의 대축제 으능정이 루미나리에"

제1회 빛의 대축제 으능정이 루미나리에

빛의 향연 차가운 겨울밤을 포근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수천 수만개의 화려한 전등 빛이 연출해 내는 환상에 빛의 축제 “제1회 빛의 대축제 으능정이 루미나리”에가 대전 은행동 젊은이의 거리 으능정이 거리에서 8일 그 한달간의 빛의 향연을 시작했다
축제현장의 젊은이들 영화의 한장면을 보는듯하다

한패의 춤꾼들과 같이 어루어져 ..

대전 젊은이들의 거리로 익히 알려져 있는 으능정이 거리가 깨끗한 화강석으로 바뀜에 따라 관과 민이 힘을 합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12월8일~2007년 1월 7일까지 한 달 동안 대전의 원도심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그 빛을 발하기 시작 했다
으능정이에 동상 그리고 풍선 아트

한달동안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청소년댄스대회 인기가수 공연 주변상가들의 대대적인 세일 행사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약 30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되 많은 관람객들을 대비하여 제반사항을 준비하고 있다
밤 하늘에 핀 꽃

2틀째인 9일 주말인 오늘 점등이 되자 구경나온 많은 관람객들의 입에서 탄성이 터져나오고 여기저기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으며 지나가던 사람들 또한 발을 멈추고 화려한 조명 불빛을 한참동이나 바라보고 미쳐 사진기를 준비 못한 사람들은 핸드폰으로 빛의 향연 현장을 담아 가기도 했으며 한쪽 편에 마련된 댄스장에는 대전지역 댄스그룹을 이루고 있는 젊은이들이 수많은 관객들의 박수소리와함께 추위도 잊은채 현란한 몸짖으로 지나는사람들의 발길을 잡았다 또한 아이들을 데리고 삼삼오오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여기저기서 보였으며 환상적인 불빛에 온가족이 행복해하며 사진 찍는 모습이 예전의 원도심 시가지를 보는 듯 했다
축제 현장에 찾아온 부부와 아이 행복해 하고 있다
인천에서 처가집 다니러 왔다가 들렷다는 김모씨 가족

대전 원도심 상권의 쇠퇴로 어려워져만 가는 원도심 지역 경제의 상권 회복과 최고의 거리로 만들기 위하여 개최되는 이번 축제가 찬란하게 빛나는 불빛들처럼 밝은 미래로의 발판이 되길 바라며 대전 중구청(이은권구청장)과 은행동 상가번영회(안준환 회장)에서 추고하고 있는 야간관광쇼핑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곳곳에 마련된 먹거리

대전지역에서 처음 이루어지는 빛의 대축제는 대전 시민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먹거리와 주변상가들의 세일 행사 등 추최측에서 준비한 거리공연 또한 시간만 잘맞춘다면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연말연시에 가족들과 함께 저녁 산책 겸 한번 이곳 으능정이에 나와 구경하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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