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3명 상대로 범행

<대전시티저널 김상수 기자> 천안서북경찰서는 22일 심야시간에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상대로 흉기로 위협 및 폭행해 금품을 빼앗은 진 모(25)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 씨는 지난 2일 새벽 12시 20분경 천안 서북구 두정동 소재 A원룸 앞 노상에서 혼자 귀가하는 강 모씨를 뒤따라가 과도로 위협하며 폭행 후 현금 56만원이 든 가방을 빼앗은 혐의이다.

 

또 같은 날 새벽 1시경 같은 동 B빌라 앞에서도 김 모씨 등 2명을 같은 수법으로 74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진 씨가 빼앗은 수표가 숙박업소에서 현금으로 교환된 사실을 확인하고 20여일만에 붙잡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현재 여죄에 대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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