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해소 위한 일반국민 대상 채용

<대전시티저널 김상수 기자> 대전·충남지방경찰청은 19일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청년실업해소와 경찰업무이해 향상, 대민신뢰관계 구축을 위한 행정인턴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정인턴제는 일반국민에게는 청년실업해소를, 경찰에게는 부족한 경찰인력보강 목적으로 대전청 및 충남청을 비롯해 경찰서, 순찰지구대, 치안센터 등 각 경찰기관의 행정업무보조 및 교통관련업무보조 등을 볼 예정이다.

 

채용규모는 대전·충남 경찰인력 전체의 2% 수준인 대전54명, 충남99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채용방식은 각 지방청에서 일괄 채용하되 서류심사 및 면접은 각 지방청 및 경찰서 별로 하게 된다.

 

대전청과 충남청 관계자는 “이번 행정인턴제는 내년 말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그 이후에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또 “행정인턴 근무기간동안 다른 구직활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부 채용사항은 행정안전부 ‘나라일터’와 사이버경찰청, 대전지방경찰청 및 충남지방경찰청, 각 경찰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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