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1층 로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시청1층로비중 크리스마스트리

2006년 한해가 저물어 가는 12월 기온이 더욱더 떨어져 체감으로 느끼는 온도가 그 어느 해보다 더욱더 차갑게 느껴지는 올해 “함께 가꾸는 대전 함께 누리는 행복” 이란 슬로건이 대전시청 1층 로비 크리스마스트리 뒤에 걸려있고 캐롤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2006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정진철 행정부시장과 시청직원 시청유치원생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중앙) 정진철 행정부시장 점등

크리스마스트리의 작은 전구에 불이 들어오는 순간 참석한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소리가 시청로비에 가득했고 점등식이 끝난 후 참석한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정진철 행정부시장 등은 준비한 사탕을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어 아이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으며 점등된 트리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마련된 사랑의 모금함에 정진철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대전시청 직원들은 성금을 넣어 크리
어린이들 캐롤

어린이들에게 선물나누어주고 있는 정진철 행정부시장과 시청직원들

크리스마스 트리의 유래는 중세기 초, 독일의 한 가정에서 어머니는 아이들을 위해서 선물을 만들어 주었다. 이 집은 가난했던 까닭에 어머니는 밤새 종이나 나뭇가지 따위로 인형, 집, 별, 종, 교회당의 모형 따위를 만들어서 집안에 있던 전나무에 걸어두었다. 그런데 그 밤에 거미 한 마리가 전나무에 숨어 있다가 거미줄을 잔뜩 쳤던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거미줄이 종이 및 나뭇가지로 만든 모형들위로 둘렸는데, 햇살에 반짝거리고 있어서 꼭 금실, 은실로 두른 것 같았다. "얘들아, 기뻐하자. 하나님의 은총으로 아기 천사들이 금실과 은실을 뿌리고 갔단다!"
어머니는 아이들에게 들려주었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가 독일 지역의 여러 교회로 퍼졌고, 오늘날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우는 유래가 되었다.

사랑의 모금함에 성금을 넣는 대전시청 직원들

더욱더 어려워지는 가정경제 삭막해져만 가는 세상인심이 크리스마스트리에서 반짝이는 불빛들이 소외된 이웃과 불우한 이웃에게 따스한 온정을 나눌수 있는 희망의 빛이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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