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저널 김상수 기자> 충남공주경찰서는 3일 유원지와 휴양림 지역의 펜션, 민박집에 들어가 현금 및 귀금속 등을 훔친 이모(56)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이씨는 지난 5월 31일 오후10시경 공주시 반포면 소재의 모 민박집에 몰래 들어가 현금 36만원, 상품권 1매를 훔치는 등 대전 장태산, 금산 대둔산, 공주 동학사, 논산 일대의 펜션 및 민박집 상대로 총 25회에 걸쳐 2천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이다.

 

경찰은 평소 공주 동학사 일대 도난사건이 있어 사건 분석결과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동일수법 전과자를 상대로 용의자를 색출하였다.

 

또 CCTV 녹화자료 및 통화내역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해 체포영장 발부받아 잠복 수사 중에 2일 오전 10시 30분경 대전 서구 탄방동 모 빌라에서 검거했으며 구속영장 신청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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