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서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300여명 참석

제7회 학생종합예술제를 관람중인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들


<대전시티저널 김상수 기자> 대전평생학습관은 18일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제7회 대전학생종합예술제” 개막식을 갖고 12월 12일까지 18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자기발전과 자아실현을 위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지역 예술문화 환경조성 목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축제는 18일에는 개막식 및 개막공연 등으로 진행됐고 12월 12일까지 마칭밴드, 우리춤한마당, 교과서국악여행, 우리춤우리가락, 영화상영, 관악의향연, 합창, 해피댄스 등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이날 학생종합예술제개막식은 “끼, 열정, 도전의 무대” 주제로 각 급 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들이 진행됐다.

 

개막축하공연에는 대전괴정고 학생의 비트박스, 대전글꽃중 학생들의 관현악합주(캐리비안의 해적), 대전중리중 학생들의 국악합주(고구려의 혼), 대전둔원초 학생들의 가야금병창(고고천변, 꽃타령)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개막축하공연에 참가한 각 급 학교 학생들은 각종 학생예능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실력을 갖고 있는 단체로 이번 축제에서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전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칠 수 있는 자리”며 “수능 후 매년 열리는 축제이니 만큼 고3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고 지역주민들과 더욱 화합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괴정고 비트박스
대전글꽃중 관현악합주(캐리비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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