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타래 가야금병찬단 공연에 흐믓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대전유성구 성북동에서는 주민일동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음식과 다과를 준비하고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가락타래 가야금 병찬단”이 사랑실천공연을 함께해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가락타래 가야금 병찬단의 공연

국악공연에 함께 즐거워하고 있는 성북동 어르신들

이날 가야금 연주와 가야금 병창 공연이 펼쳐지자 마을 어르신들은 추임새를 넣는 등 공연장에서나 볼수 있는 공연에 기뻐하는 모습이 역력했으며 이 자리에 송재용 시의원과 권영진 유성구의원등도 자리를 함께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송재용 시의원과 권영진 유성구의원도 함께 했다

권영진 유성구 의원은 다소 외진 시골에 국악 연주등으로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 하시는 것 같다 며 “앞으로 유성구내 타 지역도 이같이 어른들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고 구의회 차원에서도 각 지역 행사 때 어른들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가락타래 단원들의 열창
성북동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해마다 어버이날 행사등을 갖고 지역 어른들을 모시고 있으며 도시로 나가 살고 있는 자식들을 대신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어 흐뭇한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성북2통 여영구 통장을 비롯한 젊은층 주민들은 타지에 나가 살고 있는 자식들을 대신해 연로하신 분들을 수시로 찾아뵙고 건강과 농사일을 살피는등 다뜻한 인정을 보이고 있어 아직도 인정이 넘치는 마을로 만들어 가고 있다.
작은 산골마을 성북동 노인잔치

가락타래 가야금 병찬단은 원광대학교 국악과 교수인 포정 배경자 교수를 단장으로 대전지역 문화소외지역을 돌며 연주회를 갖는 등 지역사랑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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