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13일 수능대상자 총18,631명, 29개 고사장에서 시험

2009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시험지를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있다

<대전시티저널 김상수 기자>2009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시험지가 수능 2일을 앞둔 11일 저녁 경찰의 호위속에 대전교육청에 도착 했다.

수능 시험지는 경찰차량의 호위속에 대형트럭 2대에 각각 실려 대전교육청에 도착 교육청 직원들에 의해 안전 보관 지역으로 운반됐다.

이번 수능은 2틀 후인 13일 대전지역에서 시험대상자 학생 총18,631명이 29개 고사장 699실에서 일제히 치르게 되며, 올해 처음으로 남녀 동시시험이 전국최초로 5개 시험장이 운영된다.

또한 이번 수능시험은 13일 오전 08시 10분까지 입실을 마쳐하며 08시40분에 1교시를 시작으로 시험이 시작되어 5교시가 끝나는 오후 6시 5분까지 진행된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 입실 시간을 철저히 엄수해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하고 시험전날 충분한 휴식으로 당일 긴장감을 풀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험성적표는 오는 12월1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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