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위기 극복 부문 등 사례중심으로 2개 부문으로 나눠

“힘들고 어려웠던 일을 가족들이 힘을 모아 슬기롭게 이겨낸 체험수기를 써 보세요”

대전시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과 바람직한 가정 모습을 재정립하고자‘2007년 올바른 가족문화 만들기 실천수기’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핵가족화에 따른 청소년문제와 이혼율 급증 등 가족해체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됨에 따라 가족 대화의 활성화와 가족 간 평등문화 정립 등을 위해 밝고 건강한 가정 만들기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전에는 동구 관내 거주자(중학생 이상)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5월 16일까지 200자 원고지 20매 이상을 직접 작성해 동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워드프로세서를 이용한 원고는 접수하지 않는다.

공모분야는 위기극복과 건전가정 실천 등 2개 주제로 △가정위기 극복실천 △가족‘효’문화실천 △양성평등 가정문화 정착실천 △가족문화 실천 수기와 사례 등의 내용이면 된다.

구는 출품작에 대해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 등 2개 부문 총 8편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주민생활복지과 여성복지담당(☏250-1342,11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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