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제․대신2․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사업시행자 "대한주택공사"지정
대전시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전국 최대규모로 진행중인 소제․대신2․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사업시행자 지정으로 구도심 활성화사업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구에 따르면 소제․대신2․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3개 구역이 지난 6월과 8월에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후 토지등 소유자와 세입자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11월 17일 대한주택공사를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자로 지정․통보했다.
공동주택방식을 택한 동구는 3개 구역에 총 7,593세대의 대규모 공동주택이 건립돼 교통․문화․상권 등 각종 인프라 구축의 최적지로 각광 받는 신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제구역은 연면적 18만 6,099평 규모에 건물이 지상 29층으로 52개동 4,464세대로 전국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써 원도심 대표 주거단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되며 문화재인 송자고택 인근에 대단위 녹지 및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은 물론 학생들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대신2․대동2구역은 공동주택이 각각 1,766세대와 1,363세대 아파트가 들어서 인근 역세권개발 예정지역과 지하철 대동역이 인접해 투자자들의 관심지역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