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6일까지 3회에 걸쳐 지역 복지시설 학생들과 함께 ‘나Be 진로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진로투어는 지역 복지시설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한 미래 설계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진로투어에서는 ▲2일 킴스어페드에서 허브를 활용한 교육과 체험 ▲5일 유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로컬푸드 및 식품유통 강의, 조리 실습 ▲6일 한밭대학교에서 코딩, 드론 체험 등 분야별 전문기관에서 현장 실습을 통한 실질적인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구는 12월에 시청자 미디어센터에서 학생들이 스튜디오 견학 및 뉴스 제작 등 방송 체험을 할 수 있는 진로투어를 추가 계획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Be 진로투어’가 청소년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참여에 소외된 청소년들도 있다”면서 “모든 청소년들이 공평하게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건축, 스포츠산업, 미디어영상 등 6개 전공을 당일치기 투어로 체험하는 “나Be 진로투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청소년들이 꿈의 날개(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공동체(구ㆍ교육청ㆍ학교ㆍ마을ㆍ대학ㆍ기업)가 함께 으뜸 교육도시 유성을 구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교육브랜드 “나래이음”을 개발해 다양한 교육사업 추진과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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