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직접 제안서 제출…10개 산업 분야 일반·심층 조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대전 정보 문화 산업 진흥원(이하 진흥원)이 4차 산업 혁명 특별시에 맞는 문화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전 문화 콘텐츠 산업 현황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용역 발주는 진흥원 홈페이지(www.dicia.or.kr)와 조달청 나라 장터에 입찰 공고해 입찰 참여 업체의 제안서 제출·평가와 우선 협상 대상자와의 기술 협상 후 업체를 선정, 올 8월 중순쯤 현황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제안서 접수는 이달 26일까지 진흥원에 직접 제출해야 하며 제안서 평가는 31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지난 해 12월 31일 기준 대전에 있는 문화 콘텐츠 산업 관련 기업으로 통계청 전국 사업체 전수 조사와 진흥원의 지원 기업 리스트 자료를 확보 후 확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범위는 모두 10개 산업 분야로 출판, 음악, 광고, 공연, 애니메이션은 일반 조사로 이뤄진다.

게임, 가상 현실(VR)·증강 현실(AR)과 융·복합, 영화·방송, 만화·캐릭터, 지식 정보·콘텐츠솔루션 분야는 심층 조사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