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쉐라톤팰리스 호텔서…EU-IMI의 일원 활동 방안 논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KAIST 바이오 헬스케어 혁신 정책 센터(이하 CHIP)가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강남 쉐라톤팰리스 호텔에서 2019 CHIP 해외 자문단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국제 워크숍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과 지속 가능한 바이오 투자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국내 제약사·벤처·벤처 캐피털·의료 기관·정부 기관 전문가가 모여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신약 개발 생태계의 고질적 약점으로 지적 받는 중개 연구 역량·글로벌 수준 신약 개발 연구 인력 부족·글로벌 제약 기업과 선진국 인허가 기관 네트워크 부재의 해법 모색에 나선다.

또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EU IMI 공동 신약 연구 프로그램을 구축할 임시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고, 오송·대구 첨단 의료 복합 단지를 글로벌 진출 허브로 육성해 한국이 EU-IMI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2019 CHIP 해외 자문단 초청 워크숍은 홈페이지(chip.kaist.ac.kr)에서 참석 신청을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498-7558)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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