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억원 투입 11월 운영 시작…관광 안내사 관광객에 정보 제공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 2019 움직이는 관광 안내소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2년동안 국·시비 매칭 사업비로 5억 7000만원의 예산을 편성, 올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 10월 하반기 운영에 필요한 관광 안내사 6명을 공개 채용해 대전역과 은행동 스카이 로드 일원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관광 안내소를 상시 운영하고, 향후 국제 와인 페스티벌과 WTA 등 국제 행사에 안내사를 파견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2019 움직이는 관광 안내소는 관광 안내사가 주요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관광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정식 관광 안내소 안내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능동적인 관광 안내 서비스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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