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중구 구민들의 보건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월 26일 중구청 제3별관에 도시보건지소인 「중구보건지소」를 개소하고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65세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질환상담과 건강기초 검사 및 보건 교육을 실시하는 방문보건사업과 , 지체, 뇌병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내소 및 방문을 통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물리․운동․작업치료와 휠체어, 지팡이, 목발 등 재활기구가 필요한 장애인에게는 재활기구를 대여하여 장애인들의 재활의욕을 고취하여 사회참

노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를 조기 발견하여 만성질환관리사업 대상자로 등록하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측정과 상담을 통해 위해요인이 보이는 경우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는 한편 고위험군은 개인별 맞춤 사례관리로 집중관리하여 치료

또한, 지소 3층에 마련된 60여평의 보건교육실은 빔프로젝트 등 최신 교육시설을 구비하여 그동안 임산부 건강교실, 중풍예방교실 등 주민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매주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종 크고 작은 행사에 활용하여 3월 한 달 간 770여명이 보건교육실을 이용하였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현재의 정보화 시대에는 의료정보가 넘쳐나고 있지만 의료취약계층에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도시보건지소인 중구보건지소가 금번에 개소됨으로써 의료취약계층에게 통합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들에게 활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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