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억 원 투입... 내진확보율 40% 이상 목표 추진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안전한 학교시설 확보를 위해 내진보강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집중 투자한다고 14일 밝혔다.

학교시설 내진안전성 확보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와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5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내진보강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내진보강사업은 ▲성능평가 ▲보강설계 ▲보강공사의 절차에 따라 이뤄지며 현재 23개 학교의 성능평가를 실시 중에 있고, 여름방학 기간에는 9개 학교의 보강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내진보강사업을 포함해 올해 내진확보율을 40%이상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오용석 시설지원과장은 “학교시설 내진보강은 지진으로부터 건물을 보호하고 학생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국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내진건물 구축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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