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미영 시민기자 ]대전서부소방서(서장 송인흥)는 지난 8일 장태산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화재의 위험성, 산악사고 예방, 화재시 피난우선,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 중 석가탄신일 대비 야외활동 증가와 본격적인 등산ㆍ연등행사 등, 입산으로 인한 산불 및 산악사고 발생 위험성이 상승돼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입산객을 상대로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흡연 금지, 인화물질 휴대 안하기 등 부주의 화재 위험성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송인흥 소방서장은 "봄철 중 석가탄신일은 등산객이 더욱 많아지는 시점으로 작은 불씨에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며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주의하고 화재 발생 시 대피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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