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배재대 21C관서…여성 폭력 대학생 관심·참여 이끌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8일 배재대학교 21C관에서 민·관·경 관계자와 배재대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 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결의문 낭독, 폭력 예방 플래시몹, 안전 사회 염원 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학교 주변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포, 거리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특히 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 연대 참여 기관 단체와 대전 지방 경찰청, 여성 긴급 전화 1366 대전 센터 등 18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대학교와의 연계로 여성 폭력에 대학생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합동 캠페인과 함께 총학생회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 촬영 탐지 장비를 활용해 학교 화장실의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스티커 부착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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