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미세 먼지, 오존 등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 먼지 알리미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으능정이 스카이 로드, 공원, 복 합터미널, 관공서 주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로 자치구별 2곳씩 모두 10곳에 알리미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미세 먼지 알리미는 미세 먼지, 초 미세 먼지, 오존 등 대기질 상태를 인근 대기 오염 측정망에서 전송 받아 대기질 농도를 이모티콘과 색상으로 실시간 표출하는 시설이다.

알리미는 대기 오염 물질 정보를 이모티콘와 색상으로 표출하는 교통 신호등 형태의 LED 전광판으로 멀리서도 누구나 한 눈에 대기질 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