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에 대한 소신과 실천전략 등 담은 책 출간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자유한국당 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은 30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저서 '힘들지만 반드시 성공해야 할 한국의 지방자치'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북 콘서트는 충남대에서 30여 년 교수로 재직한 육 위원장이 교수로서 마지막으로 내놓은 책 출간과 정년퇴임을 기념해 마련됐다.

육 위원장의 ‘정년 기념 감사(감사와 사랑) 드림 북콘서트’에는 박성효 전 대전시장을 비롯해 한국당 양홍규·이영규 당협위원장과 송인석ㆍ김경태 전 대전시당 청년위원장, 김경석·이희환 구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대전시 고위공무원 등이 자리를 함께하거나 얼굴을 비춰 눈길을 끌었다.

육 위원장이 교수 생활 마감을 기념하며 내놓은 저서 ‘힘들지만 반드시 성공해야 할 한국의 지방자치’에는, 학자로서 수십년을 살아 온 육 위원장의 지방자치에 대한 이론과 실천 전략 등이 담겨 있다.

육 위원장은 “책에는 교수 재직 기간 내내 제자들에게 전하고 싶어 했던 개인적 바램과 조언 등을 담았을 뿐만 아니라, 평생 고민하고 추구하고자 했던 인간적으로 진솔한 얘기도 실었다”고 밝혔다.

한편 육 위원장은 지난 1984년 충남대 강단에 선 뒤,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 충남대 사회과학대 학장 및 행정대학원 원장, 대전발전연구원 원장, 대통령소속 자치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엮임하고 현재 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과 유성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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