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역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9년 전문 유통관리사 양성교육’을 본격 추진하고 교육 운영을 위한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금년도 지역 내 신규 일자리 고용지원을 위해 구 시책사업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전문 유통관리사 양성교육 사업은 금년도 12월을 시작으로 관내 대규모 유통업체 입점이 예정됨에 따라 유통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30여명의 구민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5월 9일까지 전문교육 운영이 가능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유통관리사 양성교육을 운영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선정된 법인 또는 단체는 7월까지 교육 홍보, 교육생 모집 등 사전 준비를 거쳐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유통·물류 일반관리, 상권분석 등 전문 유통관리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내 대형 유통업체가 본격적으로 입점함에 따라 신규로 창출되는 구인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본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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