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5일 대전 예당 아트홀서…최첨단 영상 기술로 미디어 퍼포먼스 구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2019 스프링 페스티벌의 마지막 작품 무용극 견우직녀가 어린이 날 특별 공연으로 다음 달 4일과 5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에서 열린다.

공연은 청와대 어린이 날 행사에서 대통령의 딸 별이와 평범한 소년 현우의 만남으로 시작해 옥황상제의 연회장과 현재를 넘나들며 펼쳐진다.

현우가 도깨비의 장난으로 시간의 문을 지나거나, 직녀의 신랑감을 찾으러 떠난 대신이 도깨비 소굴에 들어서는 장면, 까치와 까마귀, 도깨비의 신명나는 춤, 옥황상제의 분노 등 모두 18개의 장으로 구성한 무대는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과학의 도시 대전답게 견우성과 직녀성의 별자리 이야기를 공연 도중 최첨단 영상 기술을 이용해 미디어 퍼포먼스로 구현하는 장면도 특이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예당 홈페이지(www.djac.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042-270-8333)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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