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2017-2019학년도 신규 임용 체육교사 50명, 멘토 26명을 대상으로 더 프로 멘(The Pro Men)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사교육 프로그램으로써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겸비한 멘토(우수 체육교사, 체육전문가 등)와 멘티(신규 체육교사)가 학교체육 영역별로 멘토링 활동을 하며, 신규 체육교사의 학교체육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체육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여 좋은 체육교사상을 정립하는 것이다.

대전지역에 신규로 임용되는 체육교사는 ‘더 프로 멘’사업에 3년간 의무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으며, 멘토링 활동 영역으로는 수업컨설팅, 교과연구 활동,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학교운동부 운영, 생활지도, 기타 학교업무(담임업무, 공문서 처리 등) 등이 있다.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더 프로 멘 사업을 통해 신규교사들은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면서 교직생활 동안 자율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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