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는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 겸 대전이응노 미술관장에 류철하 전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실장을 내정했다.

류 내정자는 미학을 전공(문학석사, 박사과정 수료)하고, 중앙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과 겸임교수와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과에서 겸임교수(강사)로 활동하는 등 이론과 실무경험을 겸비한 문화예술전문가다.

시 관계자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고암 이응노 예술자산을 활용해 대전이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필요한 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적임자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류 대표이사(대전이응노미술관장) 내정자는 본인에 대한 신원조사 등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4월말 임명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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