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서…3단계 나눠 2022년까지 추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10일 스마트 도시 통합 센터에서 교수, 연구원, 기술사 등 전문가와 5개 자치구, 사업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속 자가 통신망 구축 실시 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2020년 1월까지 10개월 동안 대전시 초고속 자가 통신망 구축 실시 설계 용역을 추진, 2020년 1월부터 3년 동안 141억원을 투입해 시↔구↔사업소↔주민 센터 등 시 산하 205개 행정기관에 광 케이블 471㎞를 구축하는 등 연차별로 자가 통신망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3단계로 추진한다.

1단계 2020년에는 자가망 구축 때 임대 회선 절감 효과가 가장 큰 시 ↔ 구  행정 업무망을 구축하고, 2단계 2021년에는 기관별, 용도별로 분리 임차해 사용 중인 상수도망, 소방서망, 도서관망과 사업소 행정망을 일괄 통합 구축할 계획이다.

3단계 2022년에는 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 사물 인터넷, 방범용 CCTV 등 통신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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