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전 예당서…12월까지 이행 내년 1월 결과 발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추진하는 올해 대전형 노사 상생 모델 좋은 일터 조성 사업에 선정된 15개 기업이 8일 노사 합의 약속 사항을 시민에게 선포했다. 

대전 예술의 전당 컨벤션 홀에서 열린 좋은 일터 약속 사항 선포식에서 15개 기업 노사 대표는 대전의 일터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는 공동 선언과 기업별 세부 약속 사항 협약을 채택했다.

또 노·사·민·정 대표가 함께 서명하고, 앞으로 이를 성실하게 실천하겠다고 선포했다.

선포된 약속 사항은 근로 시간 단축, 원·하청 관계 개선, 비 정규직 보호,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노사 관계 개선, 안전 시설과 작업장 환경 개선, 인적 자원 관리 선진화, 문화 여가 활동 지원 등 대전형 좋은 일터 조성 사업이 추구하는 8대 핵심 과제에 기업의 구체적 실천 계획으로 올 12월말까지 이를 이행하고 내년 1월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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