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가 2일 지난 14개월간 많은 우여곡절 끝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세계경제가 블록화되어 가고 FTA가 세계적 추세이다보니 세계의 흐름에 동참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일 것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다. 한미FTA 타결이후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하느냐에 따라 국익을 극대화할 수도 있고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정부당국은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후속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한미FTA 타결이 즉각 체결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만큼 타결된 한미FTA 내용과 그 후속대책에 대한 국민의 동의를 얻어내는데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


앞으로 한미FTA뿐만 아니라 유럽연합, 중국 등 거대시장과의 FTA가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이슈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하고도 긴박한 사안들이다. 세계적 흐름에서 뒤처진다면 한국경제의 미래는 한치앞도 내다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지금은 모든 국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 단합해야 할 때이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계의 경제질서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국민의 저


다시한번 강조하건데 정부당국은 큰 타격을 입을 농민들에 대한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여 피해를 입는 국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길 촉구한다.


2007. 4. 2

국민중심당 대변인 이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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