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부·나눔 문화 확산과 자연순환 촉진을 위해 지난 11·12일 사랑과 나눔의 행사인 ‘모아모아-데이’행사를 처음으로 실시했다.

모아모아-데이 행사는 의류, 신발류, 인형, 책, 식음료품 및 생활용품 등 가정에서 선별한 재활용 물품을 출근하면서 가져와 현관 로비에 마련된 임시 수집 장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서 215권, 의류 247점, 식품 134점, 신발 16점, 잡화 37점, 생필품 34점, 장남감 등 기타 41점 등 모두 724점이 수집됐다.

수집된 기부물품들은 보육원과 경노당 등 소외 된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활용 순환 촉진은 물론, 기부와 나눔의 실천적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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