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는 11일부터 5월 17일까지 독거노인 응급안전 댁내장비 4800여대의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응급안전 댁내장비는 화재, 가스, 활동, 외출감지센서, 응급전화기 5종으로 구성돼있다.

건강상태가 취약해 상시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에 설치된 장비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한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시는 응급관리요원 20명을 투입해 댁내장비 정상작동 여부, 불량 장비 교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독거노인 담당 생활관리사 연결 및 119와의 연동상태 등 현장 확인을 통해 관리시스템 안정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임묵 보건복지국장은“현재 응급안전 댁내장비가 독거노인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시스템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독거노인 안전관리 및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