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원 당선 후 지속 요구해 수십년 민원인 나무 교체예산 2억 원 확보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 대덕구 법1동 주민들이 매년 겪는 은행나무 악취에서 벗어나게 될 전망이다.

대전시의회 손희역 의원(대덕구1, 더불어민주당)은 법1동 일원 은행나무 교체 예산 2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법1동 은행나무 교체사업은 올해 봄부터 진행돼, 악취를 풍겼던 암나무가 수나무로 교체됨에 따라 법1동 주민 생활의 질을 한단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법1동 은행나무 교체는 손 의원이 지난 지방선거 이후 의회에 입성한 뒤 지속적으로 대전시에 요청해 성사됐다.

손 의원은“지역민이 불편을 겪는 현장을 보고 대전시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법1동 일원 은행나무를 악취가 없는 수나무로 교체하게 됐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대덕구민과 함께하는 시의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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