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8일까지 신청·접수…18일 희망 기업 위한 설명회 개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취약 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올해 제1차 사회적 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유급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기업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증한 사회적 기업과 광역 자치 단체장·중앙 행정 기관의 장이 지정한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사업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28일까지 노동부 사회적 기업 통합 정보 시스템(www.seis.or.kr)에서 신청해야 하며, 현장 실사와 심사 위원회 대면 심사를 거쳐 다음 달 말 최종 선정 기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회적 기업 또는 예비 사회적 기업은 최대 5년 동안 일자리 창출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 당 최대 50명의 근로자 최저 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 보험료의일부를 지원한다.

인건비 지원 비율은 일자리 창출 사업 참여 연차별로 지원 비율을 적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 기업의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해부터 최대 지원 기간까지 지원 받은 인증 기업의 재 참여 지원을 시작했다.

단 올해부터는 신청 요건을 강화해 최대 지원 기간 종료 후 36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창출한 일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만 다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접수에 앞서 사회적 기업 공모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이달 18일 대전 사회적 경제 협동의 집에서 일자리 창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를 확인하거나, 시 일자리정책과(042-270-0771) 또는 사회적 경제 연구원(042-223-9914), 각 구청 사회적 기업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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