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미영 시민기자 ]대전서부소방서(서장 송인흥)는 15일 오전 10시 3층 회의실에서 화재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근본적인 개혁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화재안전특별조사팀에 대한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2단계 화재안전 특별조사는 교육연구시설ㆍ위험물 취급시설ㆍ복합건축물 등 불특정 다수인 또는 재난 약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소방ㆍ건축ㆍ전기ㆍ가스 등 분야에서 안전위험 요인에 대한 진단ㆍ개선을 시행한다.

분야별 건물안전 실태 조사와 화재 취약 집중 점검 등을 통해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국민이 안전한 시설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데 있어 소방특별조사팀 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인흥 서부서장은 “업무 처리 시 시민께 친절하게 안내하고, 건물주의 책임 의식과 자발적인 개선 노력을 유도,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법률과 규정에 의거 엄격하게 적용할 것을 당부한다”며 “아울러 화재안전 특별조사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도 고려 중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강조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