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원…SW 품질 테스팅 지원 등 성과 거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대전 정보 문화 산업 진흥원이 지역 소프트웨어(이하 SW) 기업을 대상으로 SW 품질 향상을 위한 테스팅과 컨설팅, 인증 취득 지원으로 지역 SW 품질 역량이 강화됐다고 26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역 SW 품질 역량 강화 사업으로 지역 SW 기업에 기술이나 제품 컨설팅과 품질 인증 취득, 기업에서 보유하기 힘든 고가의 SW 테스팅 툴을 구축해 무상으로 SW 테스트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SW 품질 관리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에 모두 14개 기업에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SW 품질 관리 이슈의 해결책을 찾고, 최대 200만원의 컨설팅 비용도 지원했다.

대표적으로는 사업 계획상 GS(Good Software) 인증 취득이 필요했지만, 인력과 정보 부재로 어려움을 겪던 나무와 숲은 SW 품질 컨설팅 지원을 통해 GS 인증 취득의 꿈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나무와 숲은 내년에 GS인증 취득 후 공공 사업 진출 등 기업이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진흥원의 대전 SW 품질 역량 센터 전담 인력이 기업에 직접 찾아가 컨설팅을 실시하는 기업 맞춤형 컨설팅에도 5개 기업의 요청을 받아 SW 품질 인증 취득, SW 제품 품질 관리 컨설팅 등을 수행해 인증 취득의 성과를 거뒀다.

진흥원은 올 한해에만 모두 8개 기업의 GS 인증 취득을 지원했고, 1개 기업의 SP(Software Process) 인증, 1개 기업의 ISO9001 인증 취득을 지원했다.

또 SW 품질 역량 센터 보유의 SW 테스팅 툴을 활용해 16개 기업의 SW 품질 테스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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