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최우수도서관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공·대학도서관을 거점으로 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2018년 전국 404개 도서관이 공모에 선정되어 운영했으며, 이 중 3개 도서관이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산성도서관은 ‘청소년, 인문학으로 미래를 다(多)잡(Job)다’는 주제로 대중음악, 음식, 공공미술, 과학을 인문학으로 풀어내며 자유학기제 시행 4개교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별 총 4회에 걸쳐 강연과 탐방을 진행하여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황선혁 문화원 원장은 “앞으로도 인문학을 처음 접하는 중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주제의 강연과 탐방으로 인문학의 대중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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