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서… 20개 국제 기구·발주처 참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조달청과 대한 무역 투자 진흥 공사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18 공공 조달 수출 상담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73개 해외 바이어와 발주처 관계자, 약 200개 국내 기업이 참가해 역대 공공 조달 수출 상담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진행한다.

특히 유엔 인구 기금(UNFPA), 국제 적십자 위원회(ICRC), 에콰도르·베트남 조달청, 모잠비크 교통청, 벨라루스 보건부 등 20개 국제 기구와 주요 발주처에서 참가해 해외 조달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 기간 동안 20개 해외 발주 기관 관계자와 53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우수 기업과 1대 1 수출 상담이 펼쳐진다.

수출 가능성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에게 관심 품목, 기업 상세 정보 등을 제공했고, 기업 홍보 부스도 마련했다.

또 유엔과 국제 적십자 위원회 진출 설명회와 더불어 에콰도르, 브라질, 인도 등 신흥 국의 조달 시장 진 출방안 설명회로 국내 기업의 관심을 높인다.

이와 함께 미국 조달 시장 진출 워크숍으로 국내 기업이 주한 미군 등 미국 조달 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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