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5월 1~18일 신청…선정 때 분할 상환 약정 체결해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신용 회복을 지원한다.

25일 시는 한국 장학 재단과 함께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 유의 정보가 등록된 청년의 채무 조정과 신용 유의 정보 등록 해제를 위한 신용 회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올 5월 1일부터 18일까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해야 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반드시 한국 장학 재단과 분할 상환 약정을 체결해야만 지원 받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에 거주하는 만39세 이하 청년으로 학자금 대출 신용 유의 정보에 등록돼 있고 분할 상환 의지가 있는 청년이다.

한국 장학 재단에 따르면 학자금 대출 신용 유의자는 금액 5만원 이상, 기간 6개월 이상 연체됐을 경우 등록되며, 지난 달 말 기준 대전에 거주하는 만39세 이하 신용 유의자는 500명 가량으로 파악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년정책담당관실(042-270-3283)으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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