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내달 17일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포상금 1350만원을 받게 됐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보건소가 추진 중인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치매관리, 방문보건관리, 모자보건건강관리, 구강관리, 자살예방 정신보건, 지역사회중심재활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등을 평가해 통합건강증진사업 특화 전략 등을 통한 건강증진사업 활성화에 공로가 큰 전국 시군구 보건소 229곳 중 16곳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대덕구 보건소는 ‘평생건강 소통1번지’를 비전으로 건강한 대덕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유관기관과 지역단체의 업무 협조를 받아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사업,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저염식 생활개선사업 등과 특히 전국 공모사업을 통해 대전시에서 처음으로 시범운영된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질 높은 통합건강관리사업 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회적 안전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해 구민 통합건강증진사업 체감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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