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서(서장 정복화)는 15일 오후 2시 유성구 온천역에서 유성고속버스터미널 일원의 상시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에 대하여 「시민 동승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하였다.

유성고속버스터미널 구간은 협소한 도로폭과 주정차량 및 많은 교통량으로 인하여 상시 혼잡한 구간으로 긴급 상황시 신속한 진행이 곤란한 지역으로 이 날 훈련에는 소방차량 4대가 소방차량 피양에 대한 안내 방송과 사이렌을 켜고 주행함으로써 운전자와 시민에게 소방차량 피양의 중요성을 알렸다.

유성구 주민 3명이 소방차량에 동승하여 길 터주기의 중요함을 직접 체험 후 소방관들과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주택용소방시설 설치홍보 등 시민 참여 캠페인을 함께하였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량의 현장 도착은 신속한 현장 조치와 재산피해의 최소화를 위하여 중요하며, 이를 위해 시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안재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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