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방 유통 기한 등 점검…약품 15종 비치 43곳서 운영 중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소방 본부가 시민이 산행 중 긴급한 상황에서 누구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119 산악 구급을 일제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는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안전한 산행을 위해 구급 약품의 유통 기한 확인, 약품 보충, 구급함의 이용 안내 표지판을 집중 점검했다.

소방 본부에 따르면 산악 사고에 대비해 계족산, 빈계산 등 시민이 자주 찾고 있는 지역 주요 등산로 43곳에 119 산악 구급함을 설치·운영 중이다.

산악 구급함에는 골절과 찰과상에 사용할 수 있는 압박 붕대, 부목, 외상 연고, 소독 약품 등 15종을 비치해 두고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