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이내 현장도착율 80%, 전국 2위

대전소방본부(신현철 본부장)에서는 민선 4기 2년 동안 도심지 늘어나는 차량들과 골목길 주․정차로 인해 5분 이내에 화재 현장을 도착해야하는 소방차들의 현장도착이 지연되면서 더욱 피해가 늘어나는 점을 방지하고자 신속한 소방차 출동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소방차통행곤란지역 96개소에 대하여 정기적인 단속 및 홍보를 실시하였다

이처럼 상습적인 불법 주ㆍ정차지역에 대해서는 단속반을 편성해 주1회 이상 정기 및 수시 단속을 실시 한 결과 총 4,237건을 적발하여 1,666명에게는 과태료 조치를 하였으며, 나머지 2,571명에게는 현지시정을 시켰다.

특히 신속한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해 소방차 유선통행훈련 1,246회, 현지불시출동훈련 634회 등 약 1,880회 소방통로확보 훈련을 실시 2,288건의 장애물, 좌판, 점두진열 등을 시정 및 조치하였으며, 그리고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홍보캠페인에 3,120명 동원 40여회 실시 및 LCD등 전광판과 시내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 등 매체활용 각 300여회씩 집중홍보를 실시한 바, 소방방재청 평가에서 5분 이내 현장 도착률 80%로 전국 2위

특히 대전소방은 전국 최초로 GIS 활용 화재발생 Data를 분석 지도화 할 예정인 바, 이는 화재정보 분석을 통해 화재발생의 시․공간적인 특성, 화재 및 방화발생 밀도, 주요건물, 소방관서 위치, 관할 구역 및 출동로의 적정성, 소방서비스 소외 지역 등을 분석하여 지도화 한 것으로 이 지도가 완성되어 현장에 활용될 경우 신속한 화재 진압은 물론 집중적인 화재 예방활동을 전개하여 피해의 최소화는 물론 정

또한 화재현장 출동시간 단축을 위한 기초조사 및 500세대 이상 아파트 237단지 내 소방차 진입장애 실태 조사 실시 등 신속한 출동과 완벽한 임무 수행을 위한 외적환경 조성 및 내적능력 배양 등 현장 활동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러나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발생시 현장도착 5분 초과 사례를 살펴보면 약 20%가 교통체증 및 불법주정차로 인하여 지체되었음을 알 수 있다며 본인만의 잠깐 편리를 위해 무심코 세워놓은 불법주차가 남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빼앗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민 스스로 동참하는 선진시민의식이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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