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구조단 부지서…3개 조직 48명 구성 7월 1일 운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소방 본부가 29일 유성구 관평동에 있는 119 특수 구조단 부지에서 119 특수 구조단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한 119 특수 구조단은 유해 화학 물질·테러·방사능 사고 등 대형·특수 재난 사고에 대비한 전담 조직으로 다음 달 1일 운영 예정이다.

특수 구조단은 현장 지원대·기동대, 항공대 3개 조직 48명으로 구성됐다.

현장 지원대는 구조 활동 지휘 통제와 특수 재난 안전 대책 수립 등 업무를 수행하고, 현장 기동대는 특수 사고 대응·인명 구조를 담당한다.

소방 항공대는 인명 구조와 응급 환자 이송, 산불 감시와 화재 진압 업무, 항공 수색 등의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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