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주(6학년) 제45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초등학교 멀리뛰기 우승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회덕초등학교(교장 봉인순)는 지난 25일 열린 ‘제45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초등학교 멀리뛰기부문에서 6학년 이윤주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멀리뛰기 종목은 예선 3회, 예선 기록 중 상위자 8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결선 3번 등 총 6번의 기회가 주어지며, 이윤주 학생은 기존의 자신이 가지고 있던 최고 기록 4m 52cm에서 51cm 향상된 5m 3cm의 우수한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번 결과는 육상부 지도자가 없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의 소질을 발굴하여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지도해 이뤄낸 쾌거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회덕초등학교 봉인순 교장은 “바른 인성과 건강한 심신이 조화로운 발달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회덕초등학교 육상부가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