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도 퍼레이드 행렬 모습
[ 시티저널 김선호 기자 ] 대전 지방 보훈청이 이달 17일 호국보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이를 통해 국민통합을 실현하고자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학생, 시민 등이 참여하는 호국보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17일 오후3시 30분에서 6시20분까지 대전시청 일원에서 시민 축제행사로 추진 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풍물단, 경찰의장대, 203여단 특공무술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본 행사, 퍼레이드, 식후공연 순으로 진행 된다. 퍼레이드는 취타대, 모터사이클, 군악대, 의장대, 국가유공자(보훈단체), 기마경찰대 등 의 행렬과 가수들의 식후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구간인 대전광역시청 남문광장에서부터 시청네거리, 시교육청네거리, 시청역네거리, 탄방역삼거리, 보라매 삼거리, 시청네거리, 남문광장으로 이르는 2km의 구간이 페스티벌 행렬이 통과 될 때까지 편도 전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대전지방보훈청은 둔산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퍼레이드 참여자의 안전대책과 효율적인 교통통제를 통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차량운전자와 시민의 자율적인 협조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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