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구민들의 생활 속 각종 법률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찾아가는 법률홈닥터 무료상담 서비스’를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오는 6월 1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법률상담, 법률구조 알선, 간단한 법률문서 작성 등을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범죄피해자 등이며 동별 지정일을 참고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순회 방문에는 대전세무서 주관 ‘찾아가는 세무사 현장상담’도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법률홈닥터는 상대적으로 법률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저소득 주민에게 직접적인 생활편익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법률홈닥터 제도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 5개 구 가운데 지난 2014년 5월부터 동구가 유일하게 구청사 1층에서 법률홈닥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은 물론 구 홈페이지(http://www.donggu.go.kr)와 전화(042-251-6229)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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