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으로 구성된 통역 봉사단 운영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경찰이 2017 U-20 월드컵 대회 기간 동안 현장 민원 대응능력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민간인으로 구성된 통역 자원봉사단을 6월 8일까지 운영한다.

세계적인 행사로 각국 관광객들이 대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 외국인 범죄 및 민원 발생 시 원활한 통역지원으로 현장 치안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통역요원 구성은 참여국가 중에서도 대전에서 경기가 치러지는 국가별 해당 언어권(영어, 불어, 스페인어, 독일어, 아랍어) 중심으로 일반 시민들과 대학생, 경찰 외국어 전문요원 등 15명이다.

월드컵 통역 자원봉사단은 경기장 안팎에서 발생하는 일반민원 업무에서부터 경찰업무 관련된 민원해결까지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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